제목 : 직장인 85% "경조사비 안 줄여" | 2009년 02월 06일 12시 39분 45초
  이름 : 관리자 | 홈페이지 : http:// 추천수 : 314 | 조회수 : 650  
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지만 국내 직장인 85%는 올해 경조사 부조금 액수를 작년보다 줄이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.

국내 최대 상조전문기업 보람상조(www.boram.com, 회장 최철홍)가 8일부터 12일까지 수도권 직장인 1천1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'직장인 경조사 부조금 조사' 결과, 응답자의 72%는 올해 경조사 부조금 액수를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, 13%는 축의금 또는 조의금을 더 많이 낼 것이라고 밝혔다.

성별에 따라 분류해 본 결과, 작년 국내 남성 직장인들은 축·조의금 모두 '5만원 이상 7만원 미만'(축-47%, 조-45%)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고, 여성은 '3만원 이상 5만원 미만'(축-43%, 조-40%)을 가장 많이 했다.

그러나 올해 부조금 지출 계획에서는 남녀 모두 '5만원 이상 7만원 미만'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.

보람상조의 김용섭 이사는 "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어려울수록 도우려는 우리 민족의 상부상조 정신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"고 말했다.

출처 : 노컷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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